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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7월 11일
    • 1분 분량

[성명서] 스포츠 학폭 논란, 2차·3차 가해 행위를 즉각 멈춰라!!

“반성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돌연 학교폭력 피해자를 고소하겠다는 배구 선수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사람으로서의 예의조차 없는 2차 가해 행위를 즉각 멈추기를 바란다.

본인들이 했던 사과문을 반드시 되새기길 바란다.


“철없었던 지난날 저질렀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분에게 상처를 줬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 (이재영 사과문)

“피해자들이 가진 트라우마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앞으로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이다영 사과문)

단순히 화난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한 보여 주기식의 눈 가리고 아웅하는 행위였다는 것인가?!

일부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로 고소를 한다는 행위는 피해자들을 겁박하고 2차, 3차 가해행위를 행하는 것이다. 본인들은 가해자였기에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 과거의 추억소환을 해보기를 바란다.

하나같이 똑같은 가해자들의 변명 같은 말은 “기억나지 않는다.”

피해자들은 하나하나의 기억이 뼈마디를 후벼 파는 아린 고통으로 기억하고 살았을 것이다. 더 이상 그들을 부추기는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 이는 스포츠계를 스스로 모욕하는 행위이다.

많은 국민들이 스포츠계의 폭력에 손가락질을 하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 선수생활을 하면서, 자신들의 배경을 권력으로 활용하여 피해자들에게 했던 행위는 결코 치기어린 장난이 아니었고 그것은 분명한 폭력이고 인권침해였다.

구조적인 문제와 그 당시의 국가적 상황, 민심이, 지금과 같이 스포츠인권이 깊이 있게 대두되어 실행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면 지금은 바로 꼭 스포츠계가 인권친화적으로 변화되어야 하기에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

뉘우치고 반성의 마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즉각적으로 더 이상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향한 고소진행을 멈춰야 한다. 현재의 모습까지 성장하면서 겪었을 피해자들의 고통에 다시 폭력하는 행위이고 입을 다물도록 재갈을 물리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2차, 3차 가해 행위를 즉각 멈춰라!!

2021.04.07.

체육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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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29371
    • 2021년 7월 11일
    • 2분 분량

[성명서] 최철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당선자는 자진 사퇴하라.

최철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당선자는 자진 사퇴하라.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이었던 2020년, 그해 12월 치러진 제24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가 아직도 논란거리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최철원 당선자는 과거 ‘맷값 폭행’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전력이 있어 회원종목단체장 중 유일하게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차일피일 인준을 미루며 고심 중이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의 결정을 팔짱끼고 바라보고만 있다.

대한체육회의 관련 규정들을 살펴보면, 회원종목단체의 장은 취임 후라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 인준이 취소되거나 해당 회장은 면직 또는 해임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의 관련 규정들을 검토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는 협회의 임원이 될 수 없고 설사 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그 효력은 상실된다. 이러한 규정들을 백안시하고 취소나 면직이 불 보듯 뻔한 인준을 강행하려는 대한체육회나 강 건너 불구경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사법심사 및 국정감사는 사후 불가피하다.

당선자로부터의 재정지원에 대한 기대만을 앞세운 결과는 자명하다. 협회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 강화, 공동체 가치 실현에 따른 사회 전반의 신뢰 구축, 권력의 집중과 남용 방지, 조직의 비전 제시와 장기 발전 계획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이는 기대되는 재정지원금액(2019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결산서 회장사후원액 포함 약 37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사회적 자본을 손해로 계상하는 것이다.

이에 IOC는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Good Governance’를 위한 기본 원칙과 요건들을 천명하였고 여전히 이를 강조한다. 조직구성 및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핵심으로 하면서 그 중 합법적인 선거(legitimate elections)를 명시하고 있다. 올림픽 종목을 주관하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IOC와 보조하여 ‘모범적 사례를 통한 교육적 가치, 사회적 책임성, 보편적 기본 윤리 원칙에 대한 존중’이라는 올림피즘(Olympism)을 지지하고 준수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당선자의 자진사퇴가 가장 바람직해 보인다. 재선 대한체육회장과 그 집행부에게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당선자 인준은 재임기간 내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역시 당선자의 취임을 마냥 환영할 수만은 없다. 두 협회 모두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윗물이 맑지 못해 그렇다는 자조 섞인 푸념과 원망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당선자도 괴로울 일이다. 지난 10년 동안 물류회사를 운영해 온 것 이외에 어떠한 자세로 삶을 마주하여 왔는지 대한민국 국민은 알지 못한다. 당선자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이 가장 앞서는게 사실이다.

“우리나라 아이스하키가 많은 성장을 이뤄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고, 진정한 선진국, 강국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지난 세월 이상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제가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지원을 곧 출범하는 새 집행부에 계속해서 그리고 더 많이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제22, 23대 정몽원 前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의 퇴임사 중 일부이다.

과연 최철원 당선자와 그 집행부에게 대한민국 스포츠와 아이스하키의 진정한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까? 당장 대안이 안보인다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은 아닌가? 기대할 수 없다면 재선거를 하거나 차라리 협회장직을 공석으로 비워두는 대한아이스하키인들의 자긍심을 기대해 볼 수는 없을까? 최철원 당선자의 현명한 판단과 대한체육회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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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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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서울시 체육회는 스포츠인권침해 가해자의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임명을 철회하라

「체육시민연대 성명」

“서울시 체육회는 스포츠인권침해 가해자의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임명을 철회하라”

서울시체육회는 성폭력 미투와 폭행 가해자로 지목되어 국내언론은 물론이고 CNN에 보도된 적 있는 당사자를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으로 임명하려는 것이 사실인가?’

2019년 1월 조재범 사건으로 온 나라가 뒤집혔다. 국민들과 체육계도 분노했던 사건이다. 하 지만 조재범 사건만 있었던 빙상계가 아니었다. 제2의 조재범 사건도 폭로되었다. 피해자의 제보가 있었고 당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생생했다. 피해자는 그 일로 운동 을 그만두었고 연루되기 싫다며 고소하지 않았다. 가해자는 운 좋게 처벌을 피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미 드러난 사실을 덮을 수는 없다. 진실은 오래도록 남는다.

가해자가 화려하게 복귀한다. 서울시체육회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으로.

누가 그를 임명하는가? 누가 그를 비호하는가? 서울시체육회는 제정신인가?

서울시는 최근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해 서울시 직장운동부 전수조사와 대책마련에 호들갑을 떨었다. 조사하고 대책 마련한 결과가 최악의 감독을 임명하는 것인가? 호들갑이 아니고 무엇 인가?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서울시체육회장은 공개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 서울시체육회는 진상을 조사하고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

√ 서울시체육회는 가해자 징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도자 채용 시 엄격하게 검증하라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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