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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미투(#me too)’와 함께하는 ‘여성스포츠 인권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 보도자료

체육시민연대는 남성 중심주의와 서열 문화가 강한 체육계에 만연한 성폭력 사건들에 대해 체육관련 행정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처리에 관심을 촉구하고, 여성체육인들과 함께 피해자들과 연대하며 원칙과 정의를 구현하는데 앞서 나갈 것입니다.

체육시민연대는 여러 여성스포츠 관련단체와 연합해서 ‘체육계 미투’와 함께하는 ‘여성스포츠 인권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 56회 체육주간 기념 ; ‘여성스포츠 인권 개선 퍼포먼스‘

일시: 2018년 4월 25일(수) 오후 3시

장소: 올림픽 공원내 분수광장

내용:

1. 스포츠계 폭력/성폭력 규탄!

2. 스포츠계 성차별/성폭력 근절!

3. 스포츠계 양성평등법 제정!

4. 여학생/여성선수의 스포츠 인권보장!

5. 여학생/여성선수를 위한 스포츠 안전정책 수립!

6. 여성 스포츠! 이제는 인권이 우선!

7. 여성 스포츠 인권을 위한 첫걸음! 여성 선수 권익을 위한 큰 걸음!

8.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9. #With You 당신을 응원합니다.

10. 스포츠계 ‘Me Too’와 ‘With You’ 운동 지지!


주최 - (사) 100인의 여성체육인회 (이덕희 회장)

주관 – 한국여성체육학회 (조미혜 회장)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김설향 위원장)

체육시민연대 (허현미 공동대표)

 
 
 

[성명]

한국스포츠개발원의 명칭 변경은 폭넓은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서 진행해야 한다.

최근 3월 30일 오전, 한국스포츠개발원의 명칭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으로 변경되어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회를 통과했다. 꽤나 긴 시간 공석이었던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임명되고 난 후 눈에 띄는 첫 사안이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갑자기 떠오른 그 이름, 어디서 나온 것일까? 내부자들은 몰라 황당해하고 최근 발표된 스포츠비전2030 정책연구 담당했던 분들도 금시초문이면 누가 알까? 역시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그 중심에 있는 그 분들만 알고 있었을까? 한국스포츠개발원 원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뭐가 그리 급한 것일까? 내부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려는 노력조차도 내 팽긴 채 명칭 먼저 변경해 버린 이유가 무엇일까?

분명한 것은 작년부터 한국스포츠개발원의 명칭변경에 관해 내부 토론도 하고 투표도 해서 박근혜 정부 김종 차관 하에서 변경된 이름을 다시 복원하려는 의견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전달한 바도 있다. 비웃기라도 하듯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결정하는 내용적, 형식적 민주주의 절차도 무시하고 밀실에서 결정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심지어는 대한체육회의 의도에 따라 스포츠개발원의 스포츠과학실을 떼어내 대한체육회로 귀속하려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의심도 사고 있다.

우리는 한국의 체육을 폭넓고 깊게 연구하는 체육 분야 국책연구원 쯤을 기대하고 있었다. 역시나 독립적이고 정체성이 분명한 이름과 역할로서 스포츠개발원의 내·외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정부 가장 큰 문제점은 밀실에서 그들끼리 결정하고 실행하고, 온갖 부정과 부패를 일삼아 구린내 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국민들은 밀실을 불 밝히려 촛불을 들지 않았나? 국민은 변했는데 그들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나보다. 평화와 노동, 경제, 문화 등 폭넓게 지지받고 있는 현 정부를 스포츠분야에서 욕먹게 하고 등 돌리게 하는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그들은 그들끼리 한편이지 국민 편은 아닌가 보다. 이보다 더 큰 적폐가 어디에 있을까?

명칭변경은 어떤 일을 할 때 새로운 바탕과 기반에서 일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스포츠개발원의 명칭을 변경하려면 무엇보다 내부인원들의 의사와 학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치는 노력과 투명한 절차를 통해 확정해야 한다.

소통의 시대에 불통의 시절로 퇴행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과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승인을 중단하길 바란다.

2018년 4월 4일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체육시민연대, 한국체육학회

 
 
 

성명서


남북평화와 세계평화의 마중물 2018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월 9일 판문점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선수단과 대표단 파견 등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것은 우리 정부의 신속한 남북회담 제의와 그에 따른 성과로 평화올림픽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 수년간의 남북대치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에 중대한 걸음을 내딛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기회가 북핵 위기로 촉발된 전쟁위기를 극복하고, 분단국가의 현실을 직시하여 화해와 평화의 통일조국 주춧돌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 나아가 현재의 휴전협정이 평화협정 체결로 신속히 전환되길 기대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모처럼 조성된 평화분위기를 잘 가꾸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스포츠는 평화다.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 민족에게는 더욱 그렇다. 과거 몇몇 국제대회에서 남북 대표팀의 동시입장, 남북단일팀 구성, 공동응원의 모습은 남북의 민족적 동질성을 확인시키고, 국민적 자부심을 불러 일으켰다. 우리는 스포츠가 평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남북스포츠교류가 번번이 무너진 이유는 역시 정치와 군사적 대결 양상 탓이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재계된 남북스포츠교류는 정례적으로 지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정부 주도에서 체육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이제 남북평화와 세계평화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남북정상선언의 민족화해와 평화정신을 계승하는 민족평화올림픽이자 세계평화올림픽이어야 한다.

2018.1.15

체육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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