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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운동장 보존을 위한 스포츠인 100인 선언 기자회견

■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문화부, 스포츠 담당 기자

■ 제 목 : [취재요청] 동대문운동장 보존을 위한 스포츠인 100인 선언 기자회견

■ 주최단체 : 체육시민연대

문 의 : 체육시민연대 이병수 사무차장 sports-cm@hanmail.net / 02-2279-8999 / 018-244-4655

1. 안녕하십니까. 체육시민연대입니다.

2. 동대문운동장은 최초의 근대체육시설로서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부분의 스포츠영웅들이 이곳을 거쳐 갔고 국민 누구나 이곳에 관한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스포츠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공간입니다.

3. 그러나 7개 대체구장 중 하나인 구의정수장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자 모래를 덮어 그 위에 대체구장을 짓겠다는 대책이나 한강난지공원 간이야구장 공사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공사중단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등 일련의 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의 스포츠시설을 대하는 안하무인격 태도에 우리 스포츠인들은 분노를 느낍니다.

4. 스포츠도 대중문화의 한 축입니다. 따라서 해방 이후 우리나라 스포츠사는 물론 시민사, 정치사 등이 집약되어 있는 동대문운동장 역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합니다. 그러나 동대문운동장 철거, 태릉사격장 폐쇄 등 스포츠시설이 문화시설로서의 가치를 외면당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5. 이에 우리 스포츠인 100인은 스포츠에 무지한 행정가에 의해 실추된 스포츠계의 위상과 스포츠인으로서의 자존심을 되찾고 대한민국 스포츠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동대문운동장이 온전히 보존되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인정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 아 래 ------------------------------

(1) 제 목 : 동대문운동장 보존을 위한 스포츠인 100인선언 /기자회견

(2) 일시 및 장소 : 2007년 10월 30일(화) 오전 11시 / 한국프레스센터(7층) 레이첼카슨룸

(3) 회 견 내 용 : - 스포츠인 100인선언 취지 및 경과보고

- 유명스포츠인 소개 및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및 질의응답

- 이후 활동계획 논의

* 100인 선언 참석자 : 김호(프로축구 대전시티즌 감독), 김강남(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 회장), 장재근(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박찬숙(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건우(전 프로야구 LG트윈스 선수), 유인탁(전 국가대표 레슬링선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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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승부조작 범죄와 비위행위로 징계 중인 100인의 사면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이사회는 축구팬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지고 사퇴하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본 사태의 과정과 근거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실시하라! “제 살을 깎는 듯한 아픔이 있더라도 축구의 기본정신을 저해하는 모든 암적인 존재는 도려내야 합니다. 어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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