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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새 정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새 정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최순실의 국정농단, 박근혜 탄핵과 구속으로 촉발된 19대 대통령선거가 문재인대통령 당선으로 일단락되었다. 국민 염원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문재인대통령은 선거운동기간 내내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을 누볐고 많은 정책과 공약을 제시했다. 우리 눈에 띠는 것은 당연 체육·스포츠분야 정책과 공약이었다. 문재인대통령은 스포츠와 체육을 사랑하는 국민에게 약속했다. 모든 국민이 체육을 즐기는 스포츠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스포츠와 체육의 패러다임은 건강과 취미를 넘어 복지로 가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기조가 잘 지켜지기를 기대한다. 특히 평화통일을 위해 사회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공약을 환영한다. 그동안 남북의 스포츠교류는 우리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평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 남북단일팀, 공동입장으로 불을 지폈고 평창올림픽 공동개최도 언급된 바 있다. 좌절되긴 했지만 남북경색 국면을 뚫고 평화의 기류가 널리 퍼지기 위해서라도 제한적이지만 북의 마식령스키장에서 일부 경기를 개최하는 시도로 평창에서 금강산, 마식령으로 이어지는 남북관광벨트를 열어주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 이로 인해 지난 정부 때 중단된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남북체육교류 재개 등의 물고를 틀어줄 수 있다. 현실적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해보자.

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학생을 기조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체육대회 개최,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등을 공약했고, 눈에 띠는 것 중 하나는 스포츠강사의 처우 개선이다. 최근 스포츠강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차별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선거기간 동안 주요후보들은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을 공통공약으로 부각시켰다. 이러한 부분도 잘 지켜져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체육을 가르치고 있는 스포츠강사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

‘걸어서 10분 체육시설 조성’도 눈에 띤다. 우리는 아직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태부족이다. 국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스포츠시설이 조성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체육예산이 대폭 늘어나야 한다. 현재의 체육예산은 스포츠강국을 넘어 스포츠선진국으로 가기에는 역부족이다. 늘 예산 후순위에 밀려 전체 예산의 0.5%에도 못 미치는 가난한 체육공화국이다. OECD 국가 비교를 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의 재정투입은 그것을 반증한다. 이러한 부분이 개선, 개혁되기를 기대한다

문재인 정부는 성공적이어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성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체육시민연대는 감시와 비판 그리고 토론을 통해 문재인대통령의 대선 체육정책공약 슬로건인 “모든 국민이 체육을 즐기는 스포츠 복지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7.5.12 체육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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