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hm29371

제1회 반전반핵평화 500km 국토종단마라톤 출정선언문

제1회 반전반핵평화를 위한 500km 국토종단마라톤 출정선언문


최근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등은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온 것이 아니라 단지 휴전상태임을 새삼 느끼게 했습니다.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시간이 반세기를 넘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은 인간을 파괴하고 우리 민족을 위태롭게 하며, 특히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더 참혹한 삶을 줄 수 있다는 경각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 체육시민연대는 반전평화를 위해 뛰기로 했습니다.


체르노빌의 악몽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일본 원전 폭발로 핵은 인류와 환경에 더 이상 이롭지 않으며, 치유될 수 없는 파멸의 길로 유인하고 있음을 지켜보았습니다. 한반도에 드리우고 있는 핵의 위협은 이 땅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핵은 인류의 적이요 핵은 평화의 적입니다. 그래서 우리 체육시민연대는 반핵평화를 위해 함께 뛰기로 했습니다.


오늘 이곳 부산시청을 출발하여 5km마다 이어서 달리게 되며, 8월 15일 광복절 정오 임진각에 도착합니다. 현해탄 건너 일본에서 아홉 분이 오셔서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투하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함께 뜁니다. 우리나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도 각 구간을 나눠서 함께 뜁니다. 폭우와 무더위에 힘든 여정이지만 반전반핵평화의 의미를 생각하며 뚜벅뚜벅 뛸까 합니다. 이 대회는 한사람 한사람의 힘을 모아 500km를 종주하는 감동적인 대회가 될 것입니다. 몇 년 후 뉴욕과 파리에서, 런던과 로마에서도 같은 뜻을 가진 분들이 뛸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우리 체육시민연대는 반전반핵평화를 위해 ‘500km 국토종단 마라톤’을 지금 시작합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이땅의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작은 밀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 8. 11 체육시민연대

조회수 10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성명서] 대한축구협회는 불법촬영, 2차 가해 국가대표 선수를 퇴출하고 공개 사과하라.

국가대표는 한 나라를 대표해 경기를 뛰는 사람으로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자격이다. 국민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꾸는 위치에 있다. 성관계 불법촬영으로 피의자가 된 축구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경기에 뛸 자격이 있는가? 사진과 불법 영상을 유포한 범인은 구속되었다. 범인이 누구라고 말할 것도 없이 지저분한 냄새가 풍긴다. 그렇다면 불법

[성명서]대한축구협회는 승부조작 범죄와 비위행위로 징계 중인 100인의 사면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

대한축구협회는 승부조작 범죄와 비위행위로 징계 중인 100인의 사면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이사회는 축구팬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지고 사퇴하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본 사태의 과정과 근거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실시하라! “제 살을 깎는 듯한 아픔이 있더라도 축구의 기본정신을 저해하는 모든 암적인 존재는 도려내야 합니다. 어설픈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