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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민연대 주간 브리핑 2020년 제5호

01.중앙일보,2020,3,13 [전세계 스포츠 코로나 직격탄… 해외선 선수도 잇단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국제 스포츠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리그나 대회가 중단되거나 미뤄지는 단계를 지나 이제는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는 코로나19 감염 선수가 나오자마자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 NBA 사무국은 “유타 재즈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일정을 멈춘다”고 12일 밝혔다. NBA는 선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AP에 따르면 유타의 프랑스 출신 센터 뤼디 고베르(28)가 감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베르는 이틀 전 기자회견에서 단상 위 취재진의 마이크를 일부러 손으로 만지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에 대한 공포 심리가 부풀려졌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자신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농구계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번(62)은 ESPN과 인터뷰에서 “이건 미친 사건이다. 사실일 리가 없다.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유럽 축구에서도 확진자가 연달아 나왔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 유벤투스는 12일 긴급 발표를 통해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26)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리그 1위 팀이다. 세리에A는 앞서 지난 10일 전체 일정을 중단한 바 있다. 독일 프로축구에서도 선수 확진자가 처음 나왔다. 2부 분데스리가 하노버 소속의 독일 수비수 티모 휘버스(24)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16~22일)는 아예 취소됐다. ISU는 “캐나다 당국이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개최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10월 이후 대회를 다시 여는 것에 대해 각국 연맹과 논의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1896년 시작한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이 질병 확산으로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싱글 차준환(19)과 여자 싱글 유영(16) 등이 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골프에선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마스터스 대회 관람권 가격이 폭락했다. 미국 스포츠 티켓 거래 전문 인터넷 사이트 스텁허브에는 다음달 9일 열리는 마스터스 1라운드 관람권이 1458달러(약 175만원·12일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 관람권은 2200달러(265만원), 2018년에는 4475달러(539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3728976 02.한국일보,2020,3,11 [“대회 못 나갈라"…코로나19에 ‘떠돌이’ 신세 된 한국 선수들] 근대5종 등 한국 선수들이 해외에서 마냥 떠돌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 더불어,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계속 증가하는 탓이다. 11일 체육계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근대5종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이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에 한국을 떠나려 하거나, 귀국을 포기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물론, 한국을 경유한 승객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내리는 나라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참가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0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1차 대회에 참가한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귀국을 포기하고 2ㆍ3차 월드컵이 열리는 불가리아에서 체류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한국을 방문하고 입국한 외국인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나라다. 이에 대한근대5종연맹은 “코로나19 여파에 갑작스럽게 (해외 체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4월 초나 돼야 한국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모습은 코로나19 초기 확산 단계던 지난달 초, 중국 대표팀이 해외 캠프를 차리던 모습과 꼭 닮았다. 실제로 지난달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예선 조별예선에 참가한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호주와의 조별리그 일정이 끝난 13일 이후에도 계속 호주에 머물렀다. 그러나 해외를 전전하는 것도 미리 한국을 떠난 경우에만 허락된다. 한국에 체류 중이던 선수들은 해외 캠프를 찾아 떠나는 것도 쉽지 않다. 탁구 대표팀은 이미 카이로 정부의 한국발 승객 입국 제한 조치에 올림픽 출전권이 달려있던 카이로 오픈을 포기했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결과지를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대한탁구협회는 이 같은 낭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해외 훈련 캠프를 찾고 있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탁구협회의 박창익 부회장은 “호주와 협상을 마쳐 출국을 앞두고 있었는데, 출국 이틀 앞둔 5일 호주 정부의 입국 제한 조치에 불발됐다”고 전했다. 또 “현재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진천선수촌에는 의료진도 있고 선수단 보호도 용이해, 현재로썬 선수촌 내 훈련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협회는 다음달 태국아시아선수권 등 중요한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나가야만 해 계속 훈련지를 찾는다는 입장이다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111656023347 03.국민일보,2020,3,11 [코로나에 격리된 프로스포츠 선수들 ‘답답‘…구단은 분위기 업 ‘고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프로스포츠는 현재 ‘올 스톱’ 상태다. 선수들도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본업을 잃은 신세. 코로나19 확진자가 많거나 외부 이동이 어려운 지역에 숙소와 훈련장이 있는 구단의 선수들은 더더욱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구 FC 선수들은 지난달 12일 경남 남해 전지훈련을 마친 뒤 대구로 돌아와 ‘자발적 격리’를 하고 있다. 대구는 11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794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달 29일 예정됐던 K리그 개막이 연기돼 숙소와 훈련장이 위치한 대구에서 합숙할 수밖에 없는 선수단은 코로나19의 직격타를 맞았다. 코칭스태프들도 어려움이 많다. 외국인 선수들은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불안함을 토로했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대구인지라 숙소에 갇힌 선수들의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것도 일이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위생 관리에도 힘써야 했다. 경기력 유지는 더 문제였다. 연습 상대를 찾을 수 없어서다. 대학 팀들은 ‘학교에서 대구로 가지 말라고 한다’며 연습 경기를 고사했다. 비오는 날엔 선수들의 면역력이 떨어질까 실내에서 웨이트만 한다. 올 시즌 감독 대행으로 팀을 꾸리게 된 이병근 감독대행으로선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 감독대행은 1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외인 이탈을 막기 위해 조광래 사장님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들이 설득에 애를 썼다”며 “답답해하는 어린 선수들에겐 ‘시국이 시국이라 조금만 참아달라’고 하소연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격리된 선수들도 최대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3년부터 대구에서 뛴 황순민은 “한 명만 걸려도 전체가 걸릴 수 있는 상황에 모두가 예민해 말 한 마디도 조심한다”며 “저도 후배들과 숙소에서 보드게임도 하고 탁구도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를 떠나 대구로 이적한 20세 이하 대표 출신 황태현도 답답한 상태다. 그는 “동계훈련에 몸을 열심히 만들어 하루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며 “사람 앞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데 제 선택으로 대구에 온 만큼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55점)과 우승 경쟁을 벌이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54점)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V-리그는 이달 3일 리그를 중단했다. 재개가 불확실해 선수들은 훈련장에 발이 묶인 상태. 훈련장이 인적 드문 경기도 가평의 산중에 있어 외출해도 딱히 갈 곳이 없다. 외출 자체도 구단에서 최대한 자제시키고 있다. 차상현 감독은 “아무래도 선수들의 정신력과 체력이 시즌 초반보다는 다운된 상태”라며 “나라 자체가 어수선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에선 선수들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지난 4일엔 훈련장에서 영화 ‘기생충’을 관람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훈련 코트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텐트까지 설치했다. 6일엔 차 감독까지 선수들과 팀을 나눠 ‘손 안쓰고 배구하기’ ‘앉아서 배구하기’ 같은 색다른 훈련도 진행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훈련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방안이었다. 주장 이소영은 “8시즌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오다가 이렇게 길게 쉬는 건 처음이라 어색하다”며 “선수들이 워낙 긍정적이라 최대한 웃으면서 지내려 한다”고 밝혔다. 데뷔 2년차 박혜민도 “언니들과 영화를 관람한 게 재밌었다”며 “외부로 나가지 못하지만 숙소 내 여가시설을 활용해 밝게 지낸다”고 말했다. 문제는 언제까지 이런 ‘강제 격리’가 이어질지 확실치 않단 점이다. K리그와 V-리그는 각각 4월 초와 3월 4째주를 리그 개막·재개 시점으로 꼽고 있지만 이마저도 불확실하다. 각 연맹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을 경우 리그 강행의 명분이 없단 입장이다.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47255&code=61161111&cp=nv 04.스포츠한국,2020,3,11 [문화체육관광부, 코로나19 막고 피해 회복 총력 ] 정부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확산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하고, 콘텐츠-관광 스포츠 산업의 혁신 성장이 멈추지 않고 지속하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는 전 세계로 확산하는 한류(韓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키워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국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 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류스타-중소기업 협업 상품 개발을 본격화하는 한편 K팝·쇼핑·한식을 결합한 'K컬처페스티벌', 국제e스포츠대회를 통해 한류팬을 유치하고, 전통문화, 순수예술, 스포츠분야로까지 한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스포츠산업 육성 정책도 확대해 추진한다. 스포츠산업 융자를 662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스포츠기업을 창업-중소 선도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초등학교 가상스포츠실'을 150개소로 확대하고, 스포츠융·복합전문대학원 운영과 프로스포츠 에이전트 육성을 통해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을키운다.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해 유기적·체계적인 스포츠산업 진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류로 관광을 활성화하고 소비재 수출을 진작하는등 연관 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방안도 적극추진한다. 중소기업 60개사를 선정해 한류스타 협업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한류콘텐츠·한식·미용 등을 소개하는' 모꼬지코리아'를 비롯한 한류종합박람회를 해외에서 신설하거나 확대해 기업들의 동반 진출을 돕는다. 한류문화축제인 'K-컬처페스티벌'을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해 대규모 한류팬을 유치할 계획이다. 방한 관광객을 겨냥해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즐기는 K팝공연장으로 개보수하고, e스포츠상설경기장도구축한다. 대중문화에서 비롯된 한류를 전통문화와 문학·미술·공연등 순수예술, 태권도 등 스포츠분야로 확대하는데도 힘을 쏟는다. 특히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의 성과를 국제사회에서 스포츠한류를 확산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림픽 남북공동진출을 위한 당국간 협의를 지속하고, 전담팀·전지훈련·전력분석 등 우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해외에서 한류 저변을 넓히고 소비층을 키우기 위해 한국어 해외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180개소에서 210개소로 확대하고 한국어 교육파견자를 140명에서 180명으로늘린다. 해외저작권보호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내외 공조를 통해 한류 확산에 필요한 해외저작권 보호체계도 강화한다. 문체부와 관계부처는 지난 2월 '한류협력위원회'를 발족했다. 박양우 문체부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류 협력 위원회는 범정부차원에서 한류 정책을 종합·조정하고 부처간 협업을 도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한 스포츠윤리센터 신설과 함께 스포츠지도자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 방송제작인력의 임금 체불 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체육인 복지법' 제정을 추진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처우도 개선하기로 했다. *출처 : https://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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