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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야구장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 답변서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오세훈입니다.


님께서는 동대문야구장과 관련하여 우리시와 야구계 간 합의한 간이야구장의 건립이 안 되는 경우에 어떤 대책이 있는지, 양해각서 외에 야구협회와 따로 주고 받은 공문의 내용이 무엇인지, 대체구장이 건립되지 않을 경우 동대문야구장 철거를 내년으로 미루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보도가 사실인지 여부 등에 대하여 질의하셨습니다.


동대문야구장의 철거와 대체 정규야구장 및 간이야구장의 건립은 지방자치단체이자 공공기관인 서울시와 야구계를 대표하는 야구계 비상대책위원회가 약속하고 시민에 공개적으로 발표한 사항으로서 마땅히 상호 존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이의 실현을 위하여 구의정수장 및 난지시민공원에 설치할 야구장에 대해서는 이미 공사를 발주, 현황측량등 착공준비 중에 있고,


아울러 적극적인 주민설명회 및 주민대표 면담 등을 통해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으며, 시민단체 및 학술단체의 주장에 대하여도 진지하게 대안을 모색하고 합의점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가진 개인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설득하는 과정은 간이야구장 뿐만 아니라 우리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있어 거쳐야 할 불가피한 과정으로서, 이로 인해 다소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하여는 야구계에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양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 야구계와의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동대문야구장을 철거하지는 않을 것임을 말씀드리며,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7년 9월 21일


서울특별시장 오 세 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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