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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1년을 넘긴 대한야구협회 횡령수사, 검찰은 과연 수사 의지가 있는가?

체육시민연대는 만 1년전인 2015년 3월, 대한야구협회의 만연한 부정부패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였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체육계비리에 대한 엄단지시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미진한 수사로 인하여 대한체육회 산하단체의 부정부패는 끊이지않고 이어지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스포츠 4대악 근절을 위해 정부에서도 체육단체 비리척결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강을 세우고 있지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수수방관하는 듯한 수사행태로 인하여 대한야구협회 횡령사건이 수사를 시작한 지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경찰조사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러나 2014년 7월과 2015년 6월 회계감사를 통해 드러난 대한야구협회 회계부정의 규모는 무려 10억원대에 이를 뿐 아니라 감사내역을 들여다보면 결산서상 드러나지 않은 예금계좌와 차명계좌까지 발견되어 대규모 비자금조성이 의심되는 등 그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대한야구협회의 횡령배임사건에 대하여 엄정하고도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수사의지가 있는 것인지 국민들과 천만 야구팬들에게 보여주길 바란다.

2016. 5. 9

만인이 함께하는 스포츠세상을 바라는 체육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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